화석연료 고갈, 지구온난화 현상의 심화 이로 인한 사회적 형평성 붕괴, 화석연료 및 에너지를 둘러싼 세계 분쟁 등 우리가 에너지 운동을 하고에너지 체계를 변화시켜야하는 이유는 너무도 많습니다.
그러나 현재 대부분의 사람들은 설마 화석연료가 고갈된다고 해서 내가 살아있는 동안에 바닥나진 않겠지. 지구온난화 현상이 심화된다고 해서
당장 우리 집이 물에 잠기거나 내가 먹을 음식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잖아. 에너지로 인한 사회적 형평성이 문제된다고 해서
우리 집 앞마당에 핵발전소가 들어서는 것도 아닌데 뭐.
에너지 전쟁이 심화된다 해도 지금 내가 쓸 에너지는 나라에서 어떻게든 해결해 주겠지. 라고 생각합니다.
이렇듯 막연한 믿음과 안일함은 우리의 시야를 점점 좁히고 더 먼 미래를 생각하지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와 지구생태계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아서 한 곳에만 구멍이 나도 그 파장이 흐르고 흘러 결국에는 나 자신에게까지 미치게 되어 있습니다. 한 예로 화석연료 고갈 및 국제 분쟁은 유가상승을 불러오고 유가상승은 원자재가 상승과 물가상승을 그리고 이는 경제 불황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이 경제 불황의 물결을 체감하게 되는 어느 날, 우리는 참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 살고 있다며 불만을 하겠지요.
한 개인이 느끼는 고통과 어려움은 사회의 온갖 부조리와 구조적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이러한 구조적 문제와 부조리는 내가 살고 있는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다양한 사회적 갈등과 문제가 ‘내 일이 아닐 것이다’라는 이유로 안일하게만 받아들이고 생각하는 개인의 잠재된 믿음과 무관심 때문에 더욱 고착화되기도 합니다.
세상의 거의 모든 원리가 그런 것 같습니다. 때론 닭이 먼저인지, 알이 먼저인지 모를 일들이 참 많지만 그만큼 모든 것들이 보이지 않는 그물처럼 얽혀 있어 결국은 내가 불평하는 것 또는 내가 불행하다고 느끼는 그 무언가를 일으키는 원인에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어떤 현상의 원인에 대해 많은 전문가들의 분석이 동반되기도 하지만, 분석하기 어려운 원인들이 여기저기 숨어있는 경우도 있고, 매우 단순한 원인으로 큰 문제가 벌어지는 경우도 있지요.
막상 어떤 일이 닥치고 나서 왜 이런 일이 벌어졌을까하며 외부에서만 원인을 찾기 전에,
과연 어떤 세상이 와야 좋을 것인지 먼저 생각하고 그러기위해 내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먼저 고민해 보세요.
바로 우리 스스로가 변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할 수 없고, 바로 우리가 행동하지 않으면 지속가능한 미래와 지구는 보장될 수 없습니다. 에너지로 인해 파괴되어가고 있는 환경과 평화, 평등과 정의를 되살리는 일은 나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지구와 인류 모두를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일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 모두가 함께 미소 지을 수 있는 세상,
당신도 함께 만들어가지 않으시렵니까?
지금, 재생에너지 확대와 빈곤층 지원에 관심을 갖고 우리의 손을 잡아주세요.
함께 나아갑시다!
대표 이력
|
인적사항
- 성명 : 김 태 호 - 이메일 : kim@ep.or.kr 학력 - 1995 동국대학교 졸업 (철학 학사) - 2018 동국대학교 대학원 졸업 (경제학 박사) 경력사항 - 2006~ (사)에너지나눔과평화 대표 - 2019~ 동국대학교 겸임교수(산학협력단) - 2008~ ㈜나눔발전소 외 3개 공익형발전사업법인 대표이사 - 2019~ 에너지시민연대 공동대표(운영위원장) |
|---|
이사장 이력
|
인적사항
- 성명 : 김 정 인 (金 正 仁) 학력사항 - 1994 : 미국 미네소타 대학, 응용 경제학 전공 (박사 학위) - 1987 : 미국 위스컨신 대학, 응용 경제학 전공 (석사학위) - 1985 : 중앙대학교, 경제학 전공 (학사학위) 경력사항 - 2000~ 중앙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 2008~ 중앙대학교 기후경제 전공 주임교수 - 2013~2015 / 2018~ 국무총리실 녹색성장위원회 위원 - 2010~ 환경부 중앙 환경정책자문위원 |
|---|